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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KBO 한국시리즈가 다가오면서 KIA 타이거즈와 삼성 라이온즈가 엔트리를 공개했습니다. 이번 한국시리즈는 각 팀의 전략과 선수가 어떻게 구성되었는지에 대한 관심으로 뜨거운 열기를 더하고 있습니다. 특히 '돌부처' 오승환은 이번에도 엔트리에서 빠진 점이 많은 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2024 한국시리즈 엔트리
KBO 한국시리즈의 출장자 명단이 공식적으로 발표되었습니다. 각 구단의 구성과 전술적 방향성을 반영한 이 명단은 팬들과 전문가들 사이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KIA 타이거즈와 삼성 라이온즈, 두 팀의 명단을 상세히 살펴보겠습니다.
KIA 타이거즈 엔트리
이범호 감독은 "삼성이 플레이오프에서 승리한 뒤 마지막 한 자리를 두고 투수와 내야수를 두고 고민한 끝에 투수를 채웠다"고 전했습니다. 기아 엔트리에서 아쉬운 부분은 외야수 김호령의 부재입니다. 김호령은 개인 훈련 도중 내복사근 부상을 당하여 최종 엔트리에서 제외되었습니다.
삼성 라이온즈 출장자 명단
삼성의 경우 플레이오프(PO) 명단에 들지 못한 외국인 투수 코너 시볼드와 베테랑 불펜 오승환은 결국 한국시리즈 엔트리에서도 제외되었습니다. 주장 구자욱은 엔트리에 포함되었으나, 통증 여파가 아직 남아있는 상태이며, 투수 이호성을 빼고 외야수 김현준을 넣으면서 외야 자원을 강화한 점이 돋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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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전 선발 투수
한국시리즈 1차전 선발진이 공개되었습니다. 20일 광주광역시 동구 라마다플라자 충장호텔에서 열린 한국시리즈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이범호 감독과 박진만 감독은 1차전 선발투수를 예고했습니다.
□KIA 타이거즈: 제임스 네일 (정규시즌 ERA. 1위)
□ 삼성 라이온즈: 원태인 (정규시즌 다승 1위)
제임스 네일은 정규시즌 삼성을 상대로는 다소 평범한 성적을 보였고, 특히 강민호와 김영웅에게 약한 면모를 보여준 경험이 있습니다. 반면 원태인은 KIA를 상대로 매우 뛰어난 성적을 기록하고 있어, 두 선발 투수 간의 대결이 흥미진진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한국시리즈 1차전 시구자
21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KIA와 삼성의 1차전 시구자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KIA는 2017년 이후 7년 만에 한국시리즈에 진출하여 이번 시구자에 대한 관심이 높습니다.
전통적으로 한국시리즈의 시구자는 정규리그 우승팀을 상징하는 인물이 많으며, 레전드 선수, 정치인, 연예인 등이 포함됩니다. 과거 2017년에는 문재인 대통령이 시구를 하기도 했습니다.
이번 시구자로는 KIA와 삼성 감독을 모두 역임한 김응룡 전 감독이 거론되고 있으며, 광주 출신의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한강이나 방탄소년단의 제이홉도 후보로 언급되고 있습니다.